'런닝맨' 에 개리가 깜짝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서는 초능력 전쟁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원년 멤버 개리가 제 4 멤버로 등장해 롤롤 분신술을 선보였다.
이날 개리의 등장에 맴버들은 "그만둔 거 아니었어? 우리 감정선은 어떻게 되는거야? 잊을만 하면 나오고, 지효누나 또 울어야 된다" 라 투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지효는 "정말 지긋지긋하다" 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하하도 "그렇게 울고 헤어졌는데 계속 나온다"며 "이번에는 정말 소름 돋았다" 라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개리는 "급하긴 했지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오랜만이라고 마음 약해지거나 봐주지 않는다"라며 원년 멤버의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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