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왕정훈은 29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야코 반 질(남아공), 조아킴 라거그렌(스웨덴)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개인 통산 3승에 성공했다. 왕정훈은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반 질과 라거그렌을 제쳤다.
왕정훈은 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 이후 최소 경기 출전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또 왕정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자골프 세계 랭킹 39위로 올라섰다.
왕정훈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기분이다. 이번 주에 우승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기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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