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1일 자로 신기인(59) 사업운영본부장과 이태근(57) 도로교통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 사업운영본부장은 대구시 예산담당관실 재정계획 담당, 육상조직위원회 재정팀장, 대구시 의회사무처 운영전문위원 등 다양한 행정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대구시와 육상조직위원회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설공단을 한층 발전시키는데 공헌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도로교통본부장은 1979년 달성군 건설도시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2000년 대구시설공단으로 옮겨 17년간 근무, 공단 창립 이후 첫 내부 승진 임원이 됐다. 그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지만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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