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예산 관계관 100여 명과 '2017 도-시'군 재정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독려,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모색을 비롯해 행사축제 예산 효율화, 보통교부세 확보, 지방재정 투자 심사 강화,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 주요 재정현안을 두고 협력'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신속 집행과 관련해 사업 발주를 위한 사전 절차를 이달 말까지 끝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일자리, 민생안정과 직결된 사업은 모집 일정이나 자격 심사 단축, 참여자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조기 집행 효과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시'군별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시'군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전담 TF를 구성하는 등 경북도와 시'군의 팀워크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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