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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소환 스페셜, 이엘 노파분장 비하인드 공개 '고생하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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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사진. tvN '도깨비' 소환 스페셜 2부 방송캡처

배우 이엘이 고생하神에 임명, 노파분장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도깨비' 소환 스페셜 2부에서는 '기타누락神', '궁금하神', '도깨비나라 神 임명식' 등 미공개 영상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쏟아냈다.

첫 방송에서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노파로 등장한 이엘은 첫 방송 말미, 올 레드 정장의 매혹적인 젊은 여성으로 변신하며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엘의 정체만큼이나 노파분장 역시 화제가 됐다.

'도깨비' 분장팀은 "굉장히 힘든 작업이다. 네 다섯시간 동안 앉은 자세 그대로 있어야 했던 이엘씨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우 이동욱 역시 "사람의 피부같았다, 우리 특수분장팀의 노하우가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엘은 "제가 워낙 많이 표현해 작업하시는 분들이 더 고생했을 거다"라며 겸손히 답했다.

이날 마련된 '도깨비 나라 神 임명식'에서는 5시간을 공들인 삼신할머니, 이엘을 '고생하神'으로 임명했다. 이엘은 함께 전달된 도깨비 인형을 받으며 함박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분장 덕분이다, 추위에 고생하신 분들도 많은데 제가 받아 죄송하지만 감사하다. 삼신할머니, 삼신언니, 삼신누나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삼신할머니의 명대사를 인용해 "여러분 모두 한분한분 점지할 때 행복했습니다"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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