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주요기관으로부터 명품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평가인증원이 발표한 기관평가인증 최종 결과에서 평가인증 기준 9개, 세부 기준 25개, 평가 요소 62개를 모두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증원은 이 대학이 시행한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지원, 재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체계 지원,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다양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성공사례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은 지난 2011년 1주기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도 모든 평가 요소를 충족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인증을 받게 됐다. 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과 질 관리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제반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해 고등직업교육의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기관평가인증을 받은 대학만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구보건대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에도 선정됐다. 센터 운영 우수대학은 교육부가 전국 3개 대학만 선정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 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우수센터로 지정된 바 있어 전문대학 처음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기쁨과 함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이 대학 방사선과 박정규 교수는 교육부 2016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이 대회 공학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교수학습 연구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4명의 교수가 같은 대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남성희 총장은 "46년 동안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한 결과들이 명품대학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며 가슴이 따뜻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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