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용한 결과 1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8일"지난 한 해 동안 본청과 사업소 등이 요청한 공사 146건 558억원, 용역 33건 93억원, 물품구매 11건 8억원 등 총 190건 659억원의 사업을 계약심사를 통해 1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2015년 95건에 13억원, 2014년 68건에 15억원 등 최근 3년간 4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시가 추진하는 추정금액 2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전문공사'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계약체결 전 설계서와 현장에 대한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적절한 공사금액을 산출하고 계약예정금액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다.
이영희 영주시 하천과장은 "올해는 계약원가심사제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영주시 재정의 건전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에 대한 엄격한 심사로 예산 낭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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