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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전속계약 해지통보...소속사 티오피 "틴탑 5인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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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조 인스타그램
사진.엘조 인스타그램

6인 아이돌그룹 틴탑의 엘조가 최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엘조와 소속사 간의 갈등 배경은 '개인 활동 방해'가 가장 큰 이유이며 티오피미디어는 홀로서기를 원하는 엘조의 입장을 들은 후 개인 활동에 제약을 거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앞서 엘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정리하며 팀을 떠날 조짐을 보여오기도 했다. 엘조는 현재 멤베들과의 팔로우를 끊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엘조는 과거 엘조와 니엘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엘조는 "유독 멤버들과 부딪치는 일이 많았다"며 "니엘과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잦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았다. 그동안 형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티오피미디어는 9일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고, 5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엘조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었지만, 개인활동 사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6인조 그룹인 틴탑은 2010년 정식 데뷔했으며, 엘조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2018년 1월까지 전속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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