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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라르센, 캐디 없이 LET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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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출전한 니콜레 라르센(덴마크)이 캐디 없이 우승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

라르센은 10일(현지시각) 호주 서틴쓰 비치 골프장(파73)에서 열린 빅오픈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라르센은 이틀 동안 캐디 없이 경기를 치렀는데, 손잡이를 끄는 바퀴 달린 카트에 캐디백을 싣고 다니며 거리 측정과 그린 라인 파악, 그리고 클럽 선택 등 캐디가 하는 일을 손수 했다.

사고 등으로 일시적으로 캐디 없이 경기를 치른 사례는 없지 않지만 프로대회에서 선수가 캐디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매우 드물다.

라르센은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회원인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예 작정하고 캐디를 데려오지 않았다. 그러나 라르센이 캐디 없이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울지는 미지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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