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옛 교복·가방 빌려줍니다"…김광석 거리에 '얄개전빵' 문 열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광석 거리에서 추억을 대여합니다.'

대구 방천시장 내 김광석 거리가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가운데 이제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가능해졌다. 1970, 80년대 옛날 교복을 대여'판매하는 '얄개전빵'이 12일 문을 열었다. 김광석 거리 초입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남'여 옛날 교복 상하의를 대여해준다. 교복 외에도 교련복'모자'각종 완장을 대여할 수 있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명찰'가방까지 완비가 가능하다. 대여비는 시간당 7천원, 원할 경우 구매도 가능하다. 이날 이곳에서 교복을 대여한 이소희(대구 범어동) 씨는 "친구들과 함께 옛 교복을 입고 노래도 듣고 추억의 간식도 사먹었다. 고풍스러운 거리를 걷다 보니 마치 고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좋아했다. 김두환 대표는 "거리 자체가 교복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옛날 교복을 입고 거리를 걷다 보면 어르신들에게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젊은 사람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