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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고 신입생 10명 서울대 강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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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일반인 1,500여명 참가

영해고 신입생 10명이 서울대 정문 앞에서 과학 강연 참가를 기념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해고 신입생 10명이 서울대 정문 앞에서 과학 강연 참가를 기념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 과학자의 꿈!"

과학자를 꿈꾸는 영덕의 고교 신입생들이 9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주최하는 과학 공개강연에 참가했다.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서울대'성균관대 교수들은 '피카츄는 뚱뚱할까?' '우주의 보물찾기' 등의 주제로 물리학'생명과학'기하학'천문학을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이은 '과학자의 꿈과 도전: 과학자 세상을 만나다'라는 행사를 통해 과학자와 학생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친숙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의문점을 풀어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 동안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공개강연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최고 석학과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이 과학으로 소통하고 어울리며 자연과학 기초 소양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카오스재단(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이 설립)이 참여하면서 공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에서는 중학교 졸업식 등으로 영해고 신입생 10명만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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