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작가 릴레이전(展), 이순희 작가 편이 다음 달 1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정령의 숲' 시리즈다. 얼핏 보면 닭살 돋을 법한 심령사진이다. 단, 나무가 주인공이다. 작가는 존재의 본질인 영(靈)을 담아내려 했다. 그러나 인간의 감각으로는 볼 수 없었다. 작가는 경주 계림의 나무에서 정령을 느꼈다고 한다.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 순간 나무의 정령이 존재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결국 작가는 정령을 담기 위해 일부러 새벽을 택했다. 22일(수)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 없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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