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방희 시인이 한국시조시인협회 주최, 2017년 한국시조시인협회상 신인상 수상자에 선정돼 25일 불교문화예술회관(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조계사)에서 수상한다. 수상작은 지난해 '시조미학'에 발표한 작품 '기아를 읽다'이다.
박 시인은 2009년 '유심'으로 시조단에 나와 두 권의 시조집과 현대시조 100인선 선집 '꽃에 집중하다'를 출간했다. 한편 등단 20년 이상 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본상에는 김소해 시조시인이, 여자 신인상에는 김제남 시조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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