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선 여론조사 반영 비율이 20%보다 낮아야 한다며 당 경선관리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다.
남 지사 측이 문제로 삼는 것은 전화 여론조사의 반영 비율이다. 여론조사 응답률이 낮으면 신뢰도가 떨어지는데다 현재 당 지지율이 10%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후보 지지도를 왜곡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비율을 50%로 설정한 상태다.
남 지사 측 이성권 대변인은 28일 매일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가 많은데 20% 이상 반영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나머지 80%는 당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 비율을 어떻게 책정하더라도 무조건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경선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선 "당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경선룰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경쟁자인 유승민 국회의원은 "경선룰은 당에 맡겨 놓을 생각이다. 당이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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