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에서 열린 '제57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5'18 관련 단체 대표, 4'19 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교류 대표단을 구성해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시장은 "국채보상운동과 더불어 2'28민주운동은 불의에 항거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2'28민주운동이 조속히 국가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5'18과 2'28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널리 선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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