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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 취임 "졸업생 취업의 질 높이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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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재훈(50) 영남이공대 제11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날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9'10대 이호성(58) 총장 이임식과 박 신임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이호성 전임 총장의 눈부신 업적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의 취업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총장은 부산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영남이공대 메카트로닉스센터장, 기계자동차학부장, 지멘스아카데미원장, 전산정보원장, 기획처장, 교학부총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4년간이다.

이임하는 이 총장은 지난 8년간 영남이공대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총장은 이임사에서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총장직을 마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임 총장을 도와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전문대학이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한재숙 이사,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종영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등 내외 귀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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