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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경제활성화 3조9천억원 투입" 농어촌공사, 올 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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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3조9천억원을 들여 기후변화 대응과 농어촌 경제활성화를 꾀한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사업 방향은 기후변화, 지진 등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 성공모델 개발과 신성장사업 육성을 통한 농어촌 경제활성화 등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 3조9천억원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우선 기후변화와 지진 등에 대응하도록 전국 602개 노후 수리시설을 조기 개'보수한다. 내진 보강 중인 저수지 56곳도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농업'농촌 재해 영향 취약성 관련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도 추진한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를 위해 ▷자동수위계측 ▷드론 ▷계측'영상정보 통합관리 등 ICT를 접목한 물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밭농사'생활'환경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용수 종합개발도 추진한다. 농촌용수가 부족한 곳과 남는 곳을 연결하는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통해 물 수급 불균형을 해결할 방침이다.

농지은행을 통한 신규 창업농 육성과 농어촌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민을 대상으로 경영회생사업 지원과 사후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농가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규사업모델 발굴과 농지의 다각적 활용방안 모색 등을 통한 농어촌 경제활성화도 추진한다. 어촌개발은 어촌수산개발본부를 신설해 기능을 보강한다.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2지구), 유휴저수지 자원화(2지구), 간척지 어업적 활용, 연안정비사업 신규 참여 등을 추진한다.

대단위 간척농지는 기존 논 위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간척지 개발방향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수출위주 농산업단지 육성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을 미래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이다.

정승 농어촌공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모든 기술과 자원을 동원해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업인 소득 증진과 농어촌 복지 향상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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