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 상대인 이스라엘을 "생각보다 강하다"고 평가하며 경계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생각보다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투수진도 그렇고 타선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6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과 1라운드 A조 첫 경기에 나선다. 첫 상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다.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이스라엘 대표팀은 연습경기에서 경찰야구단에 5대2, 상무에는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오전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김 감독은 "그동안 부상과 멤버 구성에 신경을 썼는데, 이제 대회가 시작하는 이상 모든 것은 필요 없다"며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마운드와 타격 전반에 걸친 고민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서도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며 앞으로 치를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