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4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kt wiz와 부산 사직구장에선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광주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대전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대결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6일까지 12일 동안 팀당 6개 팀과 두 차례씩 대결해 12경기씩을 치른다. 총 60경기다. 지난해까지는 팀당 18경기씩 시범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올해는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늦춰지고 3월에는 국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도 열려 시범경기 일정이 축소됐다.
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21일과 22일에 잠실에서 열리는 kt와 LG의 경기만 오후 5시에 치른다. 시범경기에서 연장전 및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된 경기에 대한 재편성도 없다.
시범경기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기억은 많지 않다. 시범경기 1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19.2%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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