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31일까지 도내 94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이 통학 시 간판 파손이나 추락 등 안전사고와 음란'퇴폐 불법 광고물에 노출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통행량이 많은 상가지역 등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정해 노후'불량 간판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 교통에 장애가 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17일까지 시'군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원, 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김천'안동'문경'칠곡 등 4개 시'군 1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광고물 정비와 거리캠페인'을 펼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등'하굣길 안전사고 요인을 제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며 "불법 광고물 설치 자제와 자율 정비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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