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고통받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수출 소기업 지원 특별보증'에 나섰다. 대구시의 수출 기업 지원 비상대책의 하나로, 200억원 규모다. 수출 기업에 대한 한도사정 우대 등(하위 신용등급 업체 포함) 지원 기준 완화, 1년 동안 대출금리 인하(1.3~2.2% 대구시 이자 지원) 및 보증료 감면(0.3~0.5%)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증기일 도래 수출 업체에 대해서는 상환 없이 전액 기한 연장 조치를 이미 시행 중이다. 또 각종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등 수출 부진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수출 소기업의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찬희 대구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별보증 지원으로 특히 경영 여건이 어려운 수출 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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