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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자조협동사업으로 예산 3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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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지원…주민이 직접 노동력 제공 호응

예천군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조협동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천군이 새마을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조협동사업은 농로 포장 등 시공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과 용접철망, 거푸집 등을 관급자재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시공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올해 1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19㎞ 농로 포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좁고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가 새롭게 포장돼 농기계 진출입이 쉬워지면서 농산물 수송이 원활해졌다. 군은 해마다 10억여원의 예산을 자조협동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연간 3억4천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 김상식(65) 씨는 "평소 비포장도로에 경사가 심해 농기계가 못 올라가 농사짓기 힘들었는데 자조협동사업으로 농사짓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신언석 예천군 새마을담당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조협동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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