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은 역시 아시아 최강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22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일본을 30대20으로 꺾고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4, 15회 대회에 이어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16차례의 대회 중 13회나 우승해 아시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일본이 15대11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을 때만 해도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에 집중 공세를 퍼부어 역전에 성공했고,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내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청 김진이는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 대회 1~3위인 한국과 일본, 중국은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