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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오심 심판 퇴출' 결정에 심판협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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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한 부심 퇴출 징계에 반발 "심판활동 잠정 중단" 선언

축구 아마추어와 프로 리그의 심판들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위원장 조영증)의 오심 심판 퇴출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전국축구심판협의회(회장 박치환)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 공문을 보내 FC서울-광주FC 간 클래식 경기에서 나온 오심과 관련해 해당 주심에게 무기한 경기배정 정지, 부심에게 퇴출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판협의회는 징계 처분이 바로 잡히는 시점까지 프로와 아마추어 심판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은 "28일 심판협 관계자를 만나 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며 "징계 결정 이유 등을 설명하고 문제를 풀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치환 심판협 회장은 "화요일까지 기다려달라. 그때 입장을 정식으로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서울-광주전에서는 서울이 0대1로 뒤진 후반 16분 서울의 이상호가 크로스한 공이 광주 수비수 등에 맞았지만 주심은 손에 맞은 것으로 판정해 핸드볼 반칙을 선언했고, 결국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서울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해당 경기 부심은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고도 그 사실을 부인했다가 '퇴출' 중징계를 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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