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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음주운전 "주사, 길에서 욕하고 자는건 좀 그렇다" 말과 다른 행동?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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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 사진출처 - SBS 방송 캡쳐
김현중 / 사진출처 - SBS 방송 캡쳐

김현중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음주' 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중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 "술을 못 마시는 여자에게는 매력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술이 들어가야 재밌는 얘기도 나오고 진솔한 얘기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여자를 볼 때 주량을 중요하게 본다"며 ""술 못 먹는 여자 친구들과 만나면 재미가 없다. 술을 못 마시면 빨리 헤어지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MC들의 "주사가 있어도 괜찮냐? 길에서 자거나 욕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는 "길에서 욕하고 자는 건 좀 그렇지만 안주 훔치는 정도는 괜찮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따.

한편,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당일 김현중은 지인들과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에 타 방이삼거리까지 수백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중은 신호대기 상태로 차를 세우고잠들었다가 뒤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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