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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골프 세계 랭킹 1위 존슨, '허리 부상' 마스터스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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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기권했다.

존슨은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마스터스 1라운드의 티샷 시간에 모습을 나타냈지만 연습 스윙만 하고 그대로 기권을 선언했다. 올해 2월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존슨은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절정의 감각을 보여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존슨은 대회 개막 전날 대회장 인근 숙소에서 차고에 둔 차를 빼기 위해 양말만 신고 계단을 내려가던 중 계단에서 넘어졌다. 계단 3개 아래로 떨어쳐 허리를 다친 존슨은 대회 출전을 위해 소염제와 얼음 등으로 부상 부위를 치료했다. 존슨은 티샷 시간 1시간 전에 연습 장소에 도착해 피칭웨지와 드라이버로 컨디션을 점검하기도 했지만 통증이 지속돼 끝내 출전을 포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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