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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주민숙소 산뜻해진다…내년에 15억원 들여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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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우리 땅' 독도에 있는 주민숙소를 리모델링한다.

주민숙소는 독도 주민 김성도(78) 씨 부부가 거주하고 어민이 긴급 대피소로 이용하게 하도록 2011년 30억원을 들여 서도에 연면적 118㎡에 4층 건물로 건립했다.

지은 지 6년이 지나 해풍과 염분으로 급격하게 노후해 울릉군이 내년에 15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수리를 하기로 했다.

올 초 실시한 정기 점검에서 높은 파도로 건물 안에 바닷물이 들어와 비상 발전기와 해수 담수화 설비, 건물 철근 부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 관계자는 "해양수산부가 내년에 사업비를 반영한다고 약속했다"며 "독도 실효적 지배의 상징인 주민숙소를 새로 단장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숙소는 김씨 부부가 독도에 들어올 때 사용한다. 또 독도 방문객 안전과 어민보호를 위해 독도관리사무소 공무원 2명도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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