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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럼프 호화주택 새 주인은 中 여성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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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부호가 미국 뉴욕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180억원짜리 호화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 부호는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기관의 뉴욕 지부장인 데다 태자당(중국 공산당 혁명원로 자녀와 친인척으로 이뤄진 정치계파)과 중국군에 광범위한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단순 거래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은 뉴욕 부동산 거래 기록을 인용, 지난 2월 한 중국 여성 사업가가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 호화맨션의 펜트하우스 복층주택을 1천580만달러(약 179억2천800만원)에 매입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주택은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와 59로(路)가 겹치는 곳에 위치한 '트럼프 파크애니뷰' 빌딩 내에 있고 353㎡ 면적에 4개의 침실과 6개의 화장실을 갖췄다고 보쉰은 전했다.

보쉰은 "이번 주택 거래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관련된 첫 번째 부동산 거래"라면서 "이 건이 단순한 부동산 거래인지, 아니면 (트럼프의) 새 정부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인지가 관건"이라고 평했다.

이 매체는 "주택을 사들인 천샤오옌(陳曉燕'영어명 안젤라 첸)은 덩샤오핑(鄧小平) 전 중국 국가주석의 딸 덩룽(鄧榕)이 창설한 중국예술기금회 뉴욕지부 지부장"이라며 "이 기금회는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외교사무 선전부의 산하기관"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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