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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硏 "중국 리스크 대안은 인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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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경CEO브리핑'서 밝혀…"높은 성장세로 잠재력 무한해"

국내 기업들은 각종 리스크를 안고 있는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인도를 주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박사는 24일 '대경 CEO 브리핑' 제512호의 '넥스트 차이나, 인도시장에 주목하자!'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박사는 중국의 한류'한국 관광 규제 강화, 한국 화장품 수입 불허 판정, 삼성SDI'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탑재차량 보조금 폐지 등 사드 보복으로 촉발된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인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세계 3대 성장시장 중 하나로 글로벌 저성장 기조 가운데서도 7%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억 명의 인구 중 65%가 35세 이하로 젊은 인구 구조와 소비력을 바탕으로 한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모디 정부 출범 이후 정부 투자와 함께 민간의 투자 확대로 향후에도 7~8%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된다.

특히 대구경북의 대인도 수출경쟁력이 강화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실제 지역의 대인도 수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10년 한'인도 CEPA 발효 이후 수출 규모가 크게 확대돼 2015년에는 26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대구는 자동차부품이 대인도 전체 수출의 13.5%, 경북은 무선통신기기와 철강판이 40.5%와 27.1%를 차지하고 있다. 대인도 수출 상위 10위 품목은 대부분 수출특화 상태이며, 이 중 4~6개 품목은 무역특화지수가 1인 완전수출특화 상태이다. 또 대구경북에 모기업을 둔 인도 현지법인은 모두 27개로 첸나이와 푸네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자동차부품이 가장 많다. 정 박사는 인도 사업기회 확대 전략으로 ▷대인도 관민 우호협력 강화 ▷대구경북-인도 기업 간 교류와 기술커뮤니티 활성화 ▷인도 시장 수출 유망품목 발굴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시장 확대 전략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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