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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배출 대학, 영남대 6위 경북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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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경북대가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6위와 9위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협회는 최근 '2017년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를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 CEO의 학력과 전공, 나이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1천219곳의 CEO 1천491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출신 대학, 전공 등을 설문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 출신 CEO가 전국 대학 가운데 여섯 번째로, 경북대 출신 CEO가 아홉 번째로 각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출신 코스닥 상장법인 CEO가 18.4%로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9.0%), 한양대(8.6%), 고려대(7.1%), 성균관대(3.7%), 영남대(3.6%), 서강대'중앙대(3.5%), 경북대(2.9%), 부산대(2.3%)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영남대가 가장 많은 코스닥 상장사 CEO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 CEO들의 연령 분포를 보면 50대 대표가 전체의 47.5%를 차지했고, 40대 22.1%, 60대 20.5%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대졸이 54.7%로 가장 많았으며 석사와 박사 출신이 각각 21.9%, 15.3%였다.

전공 계열은 이공계열이 46.0%로 전체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상경계열 36.7%, 인문사회계열이 9.9%의 분포를 보였다. 출신 학과별로는 경영학이 2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자공학(6.6%), 기계공학(4.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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