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이공대, 전자정보계열에 기업 특별반 신설하고 인턴십 매년 졸업생 5명씩 채용 합의

국제엘렉트릭코리아와 산학 협약

박정환(왼쪽) 하이엠솔루텍(주) 대표와 박재훈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정환(왼쪽) 하이엠솔루텍(주) 대표와 박재훈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와 국제엘렉트릭코리아㈜(대표 이즈미 쇼이치로)는 최근 국제엘렉트릭코리아 천안 본사에서 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영남이공대 전자정보계열에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특별반을 신설하고 특별과정 수업과 인턴십을 통해 매년 5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즈미 사장은 "영남이공대의 특화된 사회맞춤형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반도체장비 분야의 우수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박만교 부총장 역시 "우리 대학은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기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국제엘렉트릭코리아가 만족해하는 졸업생을 반드시 배출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일본 히타치그룹 한국투자법인인 국제엘렉트릭코리아는 천안과 평택에 주 사업장을 둔 국내 굴지의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또한 영남이공대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하이엠솔루텍(대표 박정환)과 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기계, 전기 등 관련학과 졸업생을 매년 5명씩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환 대표는 "유능한 기술인력 확보는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좋은 교육 환경에서 육성된 영남이공대 졸업생들을 적극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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