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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진중·서부중 통합 내년 서대구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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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진중학교와 서부중학교가 통합해 내년부터 서대구중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감소로 소규모화된 서진중과 서부중을 2018년 3월 1일 자로 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 두 학교는 평리네거리를 사이에 두고 직선 거리로 540m가량 떨어져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124억원을 들여 통합 학교로 사용할 서부중 교사동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급식소 증축 등 시설 개선, 학력 향상 지원, 학생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서진중'서부중 통합이 지역 명문 학교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부모 설명회 등으로 학교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설문조사에서 통합 찬성 의견이 90%로 나왔다고 밝혔다. 통합 학교 이름은 학부모, 시의원, 구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명선정협의회를 통해 서대구중학교로 정했다.

한편 지난 2007년 8천180여 명이던 서구지역 중학생 수는 출산율 저하, 인구 유출 등으로 올해 3천220여 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서 현재 경운중(24학급)과 중리중(23학급)을 제외한 서구 7개 중학교가 모두 18학급 이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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