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격 사연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아내에게 막말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집에 오면 싱크대나 냉장고를 보며 트집 잡고, 밥을 먹으면 맛이 없다고 불평한다. 마트에서는 사람들 다 있는데 계산 못 한다고 소리를 지른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는 "남편이 싸우다가 욱하면 친정 비하까지 한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와 싸울때면 "장인어른이 게으르니 너도 게으른거다" 라고 말하거나 심지어는 부모님이 일찍 이혼한 아내의 가정사까지 들먹인 것.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이 청각 장애가 있는 아버지 앞에서 저에게 소리를 지르며 막말을 했을 때 (가장 상처 받았다)" 고 말해 방청객의 분노를 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막말 남편의 사연은 145표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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