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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찰칵' 30대 고발당해…"기표란 너무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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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고발 조처됐다.

 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부산 사하구 감전초등학교사전투표소에서 A(35) 씨가 기표한 뒤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투표소 관계자들이 A씨에게 사진을 지울 것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자 선관위가 A씨를 고발했다.

 A씨는 경찰에서 투표지 촬영 사실을 인정하면서 "기표란이 너무 작아서 기표가 어려웠고 선관위를 고발하기 위해 증거사진으로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추가 조사한 뒤 선거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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