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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진로] 중간고사 이후 영역별 수능 대비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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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1학기 중간고사도 마치고 수능시험도 같이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영역별로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정보를 알려주십시오.

◇변별력 위한 고난도 문항 대비 필요, 중위권은 기본 개념 놓치지 않아야

▶채문기 멘토=먼저 국어 영역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 및 지문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난도 문항의 유형이 특별히 정형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각종 시험의 문항별 정답률을 분석해 보면 대체로 문법 문항의 정답률이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문법 지식을 탄탄하게 갖춰야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독서 영역에서는 생소한 개념이 제시된 인문 제재나 과학 제재의 정답률이 낮으므로 자신이 모르는 개념이 나왔을 경우 꼭 오답노트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문학 영역에서는 눈에 익지 않은 고전 산문, 고전 시가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작품을 접해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영역 또한 최상위권 학생들은 29번, 30번처럼 최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가 관건입니다. 상위권이나 중위권은 전략적으로 최고난도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기본 개념 중심의 심화 문제를 충분히 익히도록 반복 풀이를 권합니다. 알고 있는 개념을 적용한 문제에서 어이없이 틀리는 실수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2017학년도 수능을 보면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를 높이면서 상위권 변별을 위해 점점 더 까다롭게 출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제의 유형 분석은 물론 문제의 조건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론적 배경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교과서 속 개념이나 원리가 어떻게 응용되어 출제됐는지를 파악하는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고난도 문항만 따로 정리해 자주 출제되는 개념이나 유형 등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 첫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영역의 난이도를 정확히 예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상위권 학생들은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2, 3개의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현재 실력에 자만하여 자칫 영어를 소홀히 하다가 한 문항 때문에 등급이 갈리는 억울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지문 안에 숨어 있는 핵심 내용을 추론하는 능력을 더 향상시키고, 지문을 논리적으로 빠르게 읽으면서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고난도 문항인 빈칸 추론의 경우 평소 문제를 풀 때 선택지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훈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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