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에 성공한 '복면가왕' 흥부자댁의 정체가 가수 소향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과거 소향을 무대를 극찬한 마이클 볼튼의 소감이 눈길을 모은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 9단 흥부자댁이 4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흥부자댁은 가왕 진출전에 진출한 '짐승남 강백호'와의 결승전에서 깔끔한 고음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짐승남 강백호'의 정체는 황치열로 밝혀졌다.
한편 황치열에 승리하고 56대 가왕에 등극한 '흥부자댁'으로 추측되는 소향은 지난 2014년 KBS2 '불후의 명곡-레전드 팝스타 마이클 볼튼' 편에 출연해 'Lean On Me(린 온 미)'를 불러 세계적인 스타 마이클 볼튼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당시 소향의 노래를 들은 마이클 볼튼은 "할 말을 잃었다. 이 노래를 상당히 많은 버전으로 들어봤는데 이 무대는 극적인 무대였다"라며 "거장 수준의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소향의 노래에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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