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필 학습동아리 회원 한글 교재 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필을 공부하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한글을 배우는 어른들을 위해 교재를 만들었다.

28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구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수필마당' 회원들이 최근 성인문해교실 '수성이도학당' 수강생들에게 학습교재로 쓸 수 있는 수필집을 전달했다.

'추억을 읽다, 그땐 그랬지'라는 제목의 책자는 회원들이 지은 작품 32편을 엮어 만들었다.

성인 문해교실 교육생 대부분이 65세를 넘는다는 점을 고려해 교육생의 정서 안정과 기억력 향상을 위해 그들의 유년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주제와 테마로 구성했다.

늦은 나이에 우리 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은 대체로 교육부가 제작한 성인문해 교과서로 배우지만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엔 다소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몇몇 출판사가 내놓은 관련 서적들도 글자가 작거나 어려운 단어가 많아 교육생들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다고 동화책을 읽자니 성인 정서에 맞지 않는 등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수성구 관계자는 "수필을 공부하는 주민들이 우리 말을 배우는 어른들을 위해 알기 쉽고 유익하게 교재를 직접 만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