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성현, 볼빅 챔피언십 공동 2위

LPGA 투어 이번 시즌 최고 성적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을 공동 2위로 마쳤다.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인 박성현은 이번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이 대회 전까지는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위가 가장 좋은 결과였다.

우승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펑산산(중국)이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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