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의 세계 랭킹이 899위까지 내려갔다. 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주 876위에서 23계단 내려간 899위에 자리했다. 우즈가 지금까지 세계 랭킹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898위였다. 따라서 이번 주 899위는 우즈의 개인 최저 순위가 됐다.
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은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1위부터 4위까지 변화가 없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두 계단 오른 5위가 됐고 조던 스피스(미국)가 6위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31위, 안병훈 55위, 왕정훈 62위 등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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