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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낡은 전기설비 개·보수로 친서민 에너지 복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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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돼 더 어두웠던 삶, 밝아진 전기에 마음도 환해졌어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장현우 회장과 경산시회 회원 등이 13일 용성면 내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장현우 회장과 경산시회 회원 등이 13일 용성면 내촌'외촌'도덕리 일대에서 낡은 전선과 누전 차단기 등 전기설비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김진만 기자

침침했던 백열등을 LED로 교체… "재해 예방돼 좋아"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관련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합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동·서부지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해 소외계층 주거 시설의 낡은 전기설비를 개'보수하고 안전점검을 해주는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경산 용성면 내촌리 마을회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과 회원, 이하원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과 14일 양일간 조벽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산시회장과 회원 40여 명은 용성면 내촌·외촌·도덕리 일대 40여 가구의 낡은 전선과 누전 차단기를 보수하고 조명기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는 쌀 40포를 기부해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박장순(69·경산 용성면 외촌리) 씨는 "전기설비가 낡아도 출장비와 재료비 등 비용 문제로 기술자를 부르지 못했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고쳐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고 말했다.

이상도(61·경산 용성면 내촌리) 씨는 "방안의 어두침침했던 백열등을 LED 등으로 바꿔주고 집 앞 가로등도 수리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은 "8년째 사업을 해 오면서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저소득·홀몸노인·장애인 가정 등이 안전하게 전깃불을 밝힐 수 있고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 우리 이웃이 전기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은 경북도가 2007년부터 3년간 직접 해오다 2010년부터는 민간 주도로 전환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경산·안동 등 8개 시·군 담당),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동·서부지회(포항·경주 등 5개 시·군 담당),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영양·고령·청도 등 3개 군 담당)가 시'군을 나눠 사업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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