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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내일부터 '비디오 심판' 가동…판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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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내일부터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s)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1~2일 열리는 18라운드를 시작으로 K리그 클래식 모든 경기에 VAR을 도입한다. 1일에는 대구-강원, 인천-광주, 울산-수원전이 열린다. 2일에는 전남-제주, 서울-전북, 상주-포항 경기가 치러진다.

비디오 판독으로 오심을 바로잡는 VAR은 애초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반기 오심 논란이 잇따르면서 앞당겨졌다. 비디오 심판은 득점 장면,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에 따른 퇴장 상황, 다른 선수에게 카드를 주는 징계처리 오류 상황 등 4가지 경우에만 적용된다.

경기 중 4가지 상황에 대해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면 주심이 결정하거나 영상 판독 심판의 권고를 주심이 받아들여 판독이 이뤄진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전송하는 영상을 별도로 마련된 영상판독실에서 영상판독 심판과 부심 등이 모니터해 그 결과를 주심에게 알려준다.

'비디오 심판'이 가동되면서 K리그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6번 비디오 판독이 진행돼 이 중 12차례나 판정이 뒤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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