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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벌써부터 '강등 걱정'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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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강원FC에 1대2 분패, 리그 11위 추락…김진혁 30m 프로 데뷔골 위안

대구FC가 연패에 빠졌다. 대구FC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와의 2017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부상과 지난 경기 퇴장 등으로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빠진 대구FC는 이날 국내 선수로만 경기에 나섰지만 탄탄한 전력의 강원FC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K리그 클래식 5위였던 강원은 3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대구는 11위까지 내려앉으면서 다시 2부리그 챌린지로의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강원FC는 이근호, 김승용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대구FC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대구는 역습으로 이에 맞섰지만 전반 25분 안지호에게 골을 내주며 0대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강원의 거센 공격에 고전하던 대구는 김진혁의 기습 중거리슛으로 경기 흐름을 한순간에 뒤집었다. 김진혁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드리블해 들어가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기습적으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빨랫줄처럼 날아가 골대 왼쪽 상단 모서리 부근에 그대로 꽂혔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속수무책 원더골'이었다. 김진혁은 대포알 같은 30m짜리 환상골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김진혁의 중거리포 득점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강원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36분 강원의 번개같은 속공 한 번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결국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대구는 이날 골키퍼 조현우의 여러 차례 국가대표급 선방으로 더는 실점하지 않았지만 어중간하거나 늦은 볼 처리와 짧은 패스, 패스 미스를 남발하며 역습 위기를 맞거나 좋은 공격 기회를 날려버려 아쉬움을 남겼다. 또 가만히 서서 공을 기다리거나 허둥지둥 대고, 혼자 공을 끌다 뺏기는 등의 모습도 자주 연출돼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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