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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성공 발표…국제사회 압박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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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했다.

특별중대보도를 예고한 후 이날 오후 3시 30분 발표를 통해 "새롭게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시험발사를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사는 김정은의 친필 승인으로 이뤄졌으며 발사과정을 현지에서 직접 관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TV는 "탄도로켓 화성-14형은 4일 오전 9시(평양시간) 우리나라 서북부 지대에서 발사되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하여 조선 동해 공해 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발사는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진행되었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면서 "대륙간 탄도로켓은 정점고도 2천802㎞까지 상승하여 933㎞의 거리를 비행하였다"고 말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탄이라고도 한다. 미국보다 러시아가 먼저 1957년 8월에 개발하였고, 미국은 59년에 실용화하였다. 일반적으로 5,000km 이상의 사정거리를 가진 탄도미사일을 말하며, 보통 메가톤급의 핵탄두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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