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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봉화군 이달 야외 물놀이장 잇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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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즐길 수 있는 공간 갖춰

지난해 개장한 서천 문정야외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개장한 서천 문정야외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봉화군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영주시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문정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서천 하부 둔치(경북전문대 건너편)에 1천㎡ 규모로 조성된 문정 야외 물놀이장은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마련돼 있다. 수심은 60㎝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무더위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식 공간이다.

터널형 분수와 에어슬라이드, 축구장, 풀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휴식 공간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간이매점, 도서관 등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림보게임, 댄스경연, 수중 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봉화군도 8일부터 8월 21일까지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봉화읍 내성천에 마련된 물놀이장으로, 유아'청소년'성인풀장 등으로 세분돼 있고 바디슬라이드와 튜브슬라이드는 인기 만점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유아 및 초등) 4천원, 청소년 및 어른 6천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세 이하 유아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다. 특히 지역 주민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회원 시군(영주'영월'평창'제천'단양) 이용객은 어린이 3천원, 청소년 및 어른 5천원이다.

한편 영주시는 7월 중순 삼각지마을 장애인 종합복지관 앞 공원에 조성한 바닥분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닥분수는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방식의 분수시설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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