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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최저임금 TF 마련…소상공인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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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열린 간부 티타임에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지역 자영업자와 중'소'영세상공인이 얼마나 타격을 받게 될지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지시하면서 "중앙정부 지원과 더불어 대구시 자체적으로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자영업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소기업 비중이 절대적인 대구지역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적용할 경우 기업 경영과 고용 유지에 큰 어려움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지원 기관 전문가와 대구시 경제정책과 고용노동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TF를 조직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지역 대응책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TF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미치는 영향을 업종별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18일 오후 2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달성지부 강당에서 '통합임금 체계 개선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업체가 참고할 수 있는 임금체계 및 임금체계 개선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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