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서장 박봉수)는 17일 북구 매천중학교 교장실에서 현금이 든 지갑을 주워 경찰에 신고한 3학년 조은산'김규진 군에게 선행 상장을 수여했다. 두 학생은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쯤 학교 정문 앞 인도에서 현금 2만원과 신분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인근 태전치안센터를 방문, "주인을 찾아주라"며 습득물 신고를 했다.
학생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장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남을 도울 기회가 생기면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