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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vs 포항' 골 잔치 열릴까…32번 맞대결서 8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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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가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7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두 번째 'TK더비'다. 4월 15일 치러진 첫 대결에선 포항이 2대1로 이겼다.

대구와 포항 더비는 골 잔치로 유명해 이번에도 화끈한 경기가 기대된다. 두 팀은 2003시즌 첫 맞대결에서 포항이 2대1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32차례 더비에서 모두 87골을 터트렸다. 경기당 2.7골이 터진 셈이다.

어느 팀이 먼저 '무승'에서 탈출할 것인가도 이날 경기의 관심사다. 대구는 최근 8경기(4무 4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포항도 최근 3경기(1무 2패)에서 승리가 없다. 대구는 현재 11위(승점 16)로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8), 12위 광주FC(승점 16)와 치열한 하위권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고, 포항은 7위(승점 29)에 머물며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6위)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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