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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갈마당 성매매 여성에게 2천만원 지원..."왜 혈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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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 집결지/매일신문 DB
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 집결지/매일신문 DB

대구시가 중구 도원동 성매매 집결지(일명 자갈마당) 성매매 종사 여성의 자활을 돕는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자갈마당 성매매 종사자 여성 중 지원대상자를 정해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로 10개월간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매매 집결지 피해여성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생계유지와 주거 안정, 직업훈련을 지원해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성매매 종사자 여성은 지원을 받으려면 '탈(脫) 성매매'를 약속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24일 현재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조사된 사람으로서, 24일부터 10월21일까지 '성매매피해상담소 힘내'에서 진행하는 상담 또는 조사를 받아야 한다.

'힘내' 상담소장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중구청에 대상자 추천 및 심의를 의뢰하고 중구청은 자활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대상자를 심의·결정하게 된다. 더불어 '힘내'는 개인별 맞춤 자활지원계획을 세워 자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대한 반대 기류도 만만치 않다.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성매매 피해 여성을 돕기 위해 혈세를 낭비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포털 아이디 ticm****는 "대구시는 자갈마당을 폐쇄할 예정이라 그들에게 합의금을 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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