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장중 2,400선을 내주는 등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의 5일 연속 매도 공세의 영향이다.
이날 오후 3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5포인트 떨어진 2,403.69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399.06까지 떨어져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 13일 장중과 종가 기준으로 2,400을 처음 넘어선 뒤 약 2주여 만에 2,40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코스피 지수의 부진은 미국 기술주 하락과 반도체 관련주 약세 영향을 받은 가운데, 외국인들이 IT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을 대거 쏟아내는 탓이다. 이날 외국인은 6천억원 이상을 팔아치우는 등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천912억원, 886억원을 사들이며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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