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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급증하는 대구공항 부정기편으로 시장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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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대구-하노이 운항, 한 달간 매주 2회 부정기편 띄워…러 직항편 10월 목표 추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의 새로운 국외 노선 수요가 부정기편 취항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는다. 대구와 베트남 하노이 간에 1개월 한시 부정기편 노선이 첫 운영에 들어갔고, 10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행 부정기편이 대구에서 취항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대구공항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를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2회(총 왕복 9편) 띄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기편이 없어 타지역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대구경북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노선 부정기편을 운영하고 있는데 따른 운항"이라며 "대구에서 하노이로 가는 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노선 개설은 대구에서 베트남 각 도시로 향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대구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이 취항 중이다. 대구공항의 포화 상태 탓에 무산되기는 했지만 최근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대구-호찌민 노선 취항이 추진되기도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관광 수요와 별개로 대구경북 기업의 베트남 출장 수요가 매월 2천 명에 달한다.

대구-러시아 직항 첫 하늘길도 곧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관계자는 "부정기편으로 대구공항에서 러시아 한 도시로 가는 노선 취항에 대한 협의가 10월 첫 운항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최근 대구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국가로, 지난해 대구를 찾은 러시아'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은 전년 383명의 4.7배인 1천81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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